맥북 12인치. 가볍고 얇다. 워크스테이션이 이것 하나라면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메인 워킹 머신이 있고 (내 경우엔 Macbook Pro 13″ Retina가 있다) 모바일용으로 사용하는 거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다. 일단 가볍고 얇아서 뭐를 나처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다. 성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간단한 MS Office, SQL, Tableau 등을 돌리는 데는 문제 없다. Adobe Creative Cloud도 concurrent operation이 아니라면 충분히 사용가능. 단점은 화면이 작다는 건데 사실 이건 trade-off의 일부분이고 (mobility/portability to display/performance). 디자인도 예쁘다. HDMI나 USB가 없다는 점을 사람들은 큰 문제점으로 꼽는데, 우선 usb는 요즘 시대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내 모든 문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해서 다니기 때문에 인터넷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 그리고 2016년 오늘 인터넷이 없는 곳은 없다. HDMI가 없는 건 좀 아쉬운 점. 일을 하다보면 간혹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없기 때문에 젠더를 추가 구입해야 한다. 물론 젠더만 있으면 문제는 해결되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 결국 서브용 머신으로는 이거 만큼 괜찮은 제품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격이 조금 높은 것 ($1299)만 빼면 퍼펙트한 제품.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오늘 애플에서 신형 맥북 프로 (13인치 프로가 에어보다 얇다..!!)를 출시했으나 가격이 너무 높아서 12인치 맥북에 만족.

1,144 total views, 3 views today